posted by 라일락 속 참치 2015. 2. 2. 01:48





덴마 단행본과 같이 주문했던 크루져보드가 왔다!


스테레오 바이닐 크루져보드인데 X마켓에서 구매했다.


해외직구는 처음인데 그냥 일반구매할때랑 똑같더라.


개봉기는 다음에 올리기로하고 (카메라에서 사진빼오기 귀찮다)


같이 산 친구랑 바로 타러갔다.


생각보다 보드가 커서 놀랐다.


타보니 생각보다 작아서 놀라고..






음...근데 방향회전이 너무 안되서 


집에서 대충 챙겨온 스패너로 쓱쓱


스패너크기가 너무 커서 조금씩 여러번 돌려야했다.


그래도 돌리니까 확실히... 잘 기울여진다!(이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타던곳에 많이있던 사람들이 점점 사라졌다.


나는 사람이 없어지니 타기 좋았는데...


알고보니 오늘이 축구 결승전이라는것(!)


저녁먹을 시간도 됬고, 축구도 볼겸 음식집을 찾아다녔는데,


주변 먹을만한 음식집은 다 사람이 차있었다.


게다가 이쪽 동네는 먹으러 온적이 없어서..--


한참 헤매다 처음에 본 치킨집에 들어갔다.


그냥 처음에 보자마자 들어갈껄...






자리가 맨앞이랑 맨뒤만 있었는데 티비가 제일 잘보이는 맨뒤에 앉았다.


다행히 후반전 30몇분에 들어와서 끝나지는 않았다.

 





바베큐인데 처음 먹어보지만 되게 맛있었다.


골넣을때 사람들이 엄청 환호성 지르더라.


주인아줌마도 막 웃고.


하튼 좋았다.


하지만 준결승 기념 서비스는 없었다.






타고있는것 같지만 사실 그냥 거의 멈췄을때 찍었다.


근데 사실 오늘 처음 탄거라 속도를 낼정도 실력은 아니였다.


하지만 난 쌩쌩 달렸지!






슈우우웅






슈우우웅






흠...


알록달록하네.






앞뒤로 밀면서 장난치다가





아앗!






마지막으로 집가던길에 친구가 찍은 사진.


친구가 찍은 사진이랑 내가 찍은 사진이랑 섞여서 비율이 엉망진창이다.


(난 아이폰5, 친구는 갤S3)


크루져보드는 정말 타기 쉬운것 같다.


유튜브에서 강좌 한두개정도만 10분 투자해서 보면 금방 탈수 있다.


트럭은 확실히 풀어야될거같긴 하다.


방향회전이 너무 안돼...


근데 능숙하게 탈려면 좀더 타야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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